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위즈코어(대표 박덕근)가 지난해 9월 워라밸(Work&Life Balance)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일·생활 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달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에도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즈코어는 가족친화 경영 도입을 위해 △정시 퇴근 장려 △식대 지원 △육아 휴직 △경조 및 휴가 지원 △임직원 상호 교육 △자기 계발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건강한 사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 사내 복지 제안 프로그램 등 임직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채널을 마련해 보다 실질적인 복지 확충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위즈코어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한다.
위즈코어 기업 문화 담당자는 “임직원 행복이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건전한 사내 문화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궁극적으로는 누구나 일하고 싶고 임직원들이 바라는 기업상에 부합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즈코어는 스마트제조 전문 기업으로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삼성역 인근 AI 그라운드, 광교 기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 인재 채용 및 장기근속 장려를 위해 지속적으로 근로자 친화적 사내 제도를 확충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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