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대표 한정호)는 지난해 민관협력 배달앱 '휘파람' 서비스가 지역 유통시장 중심축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했다고 19일 밝혔다.
휘파람은 지난해 5월 개시 1년 만에 회원 수 12만2000명을 유치했으며 거래액 70억원을 돌파했다.
대전시(온통대전), 공주시(공주페이), 세종시(여민전) 지역화폐 연계로 다양한 프로모션, 앱 서비스 기능 개선 등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높은 민간 배달앱 수수료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게 1.7%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의 부담을 낮추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에어뉴는 방송과 라디오 광고 등 꾸준한 홍보와 다회용기(대전), 배달비 지원(대전), 웰컴(세종), 크리스마스(공주)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에게 쿠폰을 지급해 주민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
소비자뿐 아니라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와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해 '착한 배달앱' 취지에 맞게 공공 배달앱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휘파람 배달앱 가맹점주들은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소비자 혜택이 있는 배달앱 휘파람 사용을 소비자에게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정호 대표는 “휘파람은 올해 약 6만명 이상 신규 가입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가맹점도 꾸준히 증가해 현재 4600여개소에서 휘파람 결제가 가능하다”며 “가맹점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공 배달앱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상생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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