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드림플러스기금 8400만원 전달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현대해상 고객지원본부 황미은 상무가 드림플러스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현대해상 고객지원본부 황미은 상무가 드림플러스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해상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소아암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드림플러스기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금은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되는 기금으로 1997년부터 시행 중이고 2015년부터 질병·장애 아동의 치료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조성된 기금은 총 8400만원으로 이중 5400만원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암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의 치료비 및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밀알복지재단에도 3000만원의 드림플러스기금이 전달돼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