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한다' 지기의 육아 이야기+새로운 꿈…'신개념 웹 예능' 론칭

사진=KBS N '아빠도 한다'
사진=KBS N '아빠도 한다'

유튜버 지기가 특별한 도전을 시작한다.

KBS N은 오늘(19일) 오리지널 웹 예능 프로그램 '아빠도 한다'의 론칭 소식을 밝혔다.



'아빠도 한다'는 기상천외한 육아를 하거나 한 사람으로서 이루고 싶었던 꿈을 펼치는 아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엄마만 육아한다는 생각들을 타파하고 아빠의 로망까지 실현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유튜버 지기가 딸 임세아 그리고 아들 임지한과 함께 출연한다. 헬스, 먹방(먹는 방송), 육아 등 재밌고 친근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지기. 그는 '아빠도 한다'에서 아이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경험들을 먼저 체험하고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색다른 육아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꿈을 실천하는 임동규(지기 본명)의 면모 또한 보여줄 예정이다.

일명 '떼아'와 '지뚱'으로 불리는 임세아와 임지한은 '아빠도 한다'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대방출한다. 임세아는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아빠도 한다' 시청자들을 제대로 매료시킬 전망이다. 임지한은 남다른 식욕과 우량한 몸매를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떼지' 남매가 '아빠도 한다'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KBS N은 지난 14일과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아빠도 한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지기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하고 싶다"며 댄스와 운동 그리고 교육까지 받는 모습을 예고했다.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임세아와 임지한의 오열 소리와 지기의 비명이 난무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KBS N 측은 "아빠가 아이를 키우며 겪게 되는 모든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한다"며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빠의 좌충우돌 이야기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아빠도 한다'는 오는 21일 밤 8시 KBS N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