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캠퍼는 루프탑 텐트(Skycamp)가 2022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국산 제품의 글로벌 시장 선도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제도로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구분된다.
아이캠퍼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국내 동종상품 생산업체 중 수출액 1위, 수출규모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으로 현재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위해 제시된 심사기준을 통과했다.
세계적으로 루프탑 텐트 제품 대부분이 중국산 OEM과 ODM 제품이다. 하지만 아이캠퍼는 국내에서 자체 기술력과 브랜드로 자체 생산설비를 가지고 제조하고 있는 루프탑 텐트 제조하고 있다. 동종업체 중 유일하게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돼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Top 10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고, 전략적 파트너쉽 제휴를 통한 사업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
아이캠퍼의 루프탑 텐트(Skycamp)는 차량 지붕 위에 설치하는 신개념 텐트로 미국, 유럽 등 세계 45개국 수출, 3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Skycamp, X-Cover, BDV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Skycamp다.
Skycamp는 세계 최초 4인용 하드쉘 루프탑 텐트로 단, 1분 만에 설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최대 성인 3명 또는 성인 2명과 아이 2명의 가족이 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폐 페트병을 녹여 재탄생된 실로 만들어진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캠퍼 박순규 대표이사는 “옳은 제품이(Product) 훌륭한 고객 경험을 창줄하고(Customer eXperience) 그 고객 경험이 브랜딩에 대한 신뢰(Branding)로 이어지는 PCXB 마인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오버랜드 기어 컴퍼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캠퍼 박순규 대표이사는 미대륙 횡단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2013년 아이캠퍼를 설립했다. Love People, Love Nature 슬로건 아래 혁신을 통해 새로운 모험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개발에 몰두한 결과 Skycamp를 출시했고 2017년 미국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전세계에 아이캠퍼를 널리 알렸다.
현재 세계 최대 Overlanding Gear 시장인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해 본토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고 확실한 세계 1위를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