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 연말 팬미팅 성료…"팬들과의 모든 순간 행복"

2PM 준케이(JUN.K)가 팬들과의 뜻깊은 연말 추억을 나눠가지며, 2022년을 마무리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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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준케이가 연말 대면 팬미팅 ‘2022 JUN. K FANMEETING [END/AND]’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이번 팬미팅은 지난 4월 2PM 동료 우영과의 공동 팬콘 '115430' 이후 약 8개월 만에 성사된 팬들과의 만남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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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이 진행하는 아이돌플러스 '아돌라스쿨'을 벤치마킹한 '고,스톱,만세 댄스', '믹스뮤직퀴즈', '돌림판 랜덤 10곡' 등의 코너와 함께, '2022 연말정산과 2023 버킷리스트'를 통해 연말연시 계획들을 팬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로서 의미를 지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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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 간 준케이는 연말 분위기 가득한 'LOVE LETTER'를 시작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K팝 역주행 명곡 '우리집', 팬들이 보고 싶어 한 'alive pt2', 이번 팬미팅을 위해 솔로 버전으로 편곡한 '보고싶어, 보러갈게', 겨울과 잘 어울리는 'THINK ABOUT YOU'와 'BETTER MAN', '쉼표' 어쿠스틱 버전, 짜릿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Higher'와 'EVEREST' 등 10곡의 세트리스트와 함께 팬소통을 펼쳤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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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러분이 원하는 곡을 최대한 다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타와 키보드 라이브 세션과 함께 한다"라는 말과 함께 '돌림판 랜덤 10곡' 코너로 6곡을 가창함과 더불어 직접 키보드를 연주하며 즉석에서 공연을 펼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다재다능함을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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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는 앙코르곡 '11월부터 2월까지'를 부르며 "팬들과 같이 호흡하고 눈 맞춤하는 이 순간이 그 언제보다 행복하다. 추운 날 먼 걸음해 주셨는데 우리 팬분들에게도 이번 팬미팅이 선물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 한 분 한 분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시면 더 바랄 게 없다. 여러분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위안이 되어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2023년 더 멋진 모습과 좋은 음악으로 돌아올 테니 지켜봐 달라"고 약속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