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우경정보기술은 연차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연차휴가 활용률 88.2%)해 워라밸을 실현했다. 또 업무특성상 야간근무가 발생하면 대체 휴게시간을 보장해주고 탄력 출퇴근제를 시행해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그외 능력과 성과에 따른 체계적인 보상 제도와 임직원들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에 축하 선물을 지원하고 체력증진을 위한 체력단련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경정보기술은 지난 8월에도 우수한 사내 복지와 청년채용 등으로 고용노동부 선정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박윤하 대표는 “IT업계에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하지만 지역에도 워라밸을 추구하는 좋은 IT기업이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가족과 미래까지 생각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더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한 우경정보기술은 현재 딥러닝 기반 영상 인식·분석 기술을 중심으로 영상정보보안 및 사회안전, 종합관리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