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산업보안 전문기업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는 국내최초 물리적 일방향보안솔루션 'nNetDiode'의 성능을 개선한 V3.0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을 최근 완료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nNetDiode V3.0은 보안영역에서 비보안 영역으로만 데이터를 전송하는 물리적 일방향 기반 망연계솔루션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nNetDiode V3.0은 송신장치와 수신장치로 구성됐다. 송신장치에는 물리적 일방향 송신전용보드, 수신장치에는 물리적 일방향 수신전용보드를 탑재했다. 때문에 하드웨어 레벨에서 완벽한 물리적 일방향을 구현한다.
V3.0은 U-시리즈와 P-시리즈를 포함해 S-시리즈, U-시리즈, P-시리즈, E-시리즈의 4가지 모델을 확장해 소형 사이트부터 고성능, 고품질을 요구하는 대형 사이트까지 지원한다. 또 기존 일방향 전송 방식에서는 UDP를 이용한 암호화 방식을 사용했다. V3.0에서는 Non-IP를 이용한 암호화 방식을 제공, 전송 성능과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V3.0을 수용해 보안관리, 인증 및 식별, 보안감사 등을 제공한다.
김기현 앤앤에스피 연구소장은 “GS인증으로 조달등록을 갱신완료하고 주요 정보통신기반망을 운영 중인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발전시설, 교통, 국방망 등 다양한 현장에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