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보생명이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를 맞았다.
지난 19일 행사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차경식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 안현모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편 사장은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 회복과 자기성장을 통해 성숙한 인격체로 자라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