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전남 나주시와 충북 괴산군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성금 전달은 2004년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나주·괴산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등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 회장은 성금과 함께 옷 1700여벌도 함께 전달했다.
1991년 창업자인 故(고) 양재봉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대신송촌문화재단이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사랑의 성금 전달은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약 170억원 성금이 사회 각 계층으로 지원됐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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