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네이버 클라우드와 솔루션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자사 오픈소스DBMS '후지쯔 엔터프라이즈 포스트그레스(Fujitsu Enterprise Postgres)'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정식 서비스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품은 기업용 기능인 보안, 고성능, 신뢰성을 강화된 DBMS다. 비용 효율성이 높은 DBMS로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 후지쯔 글로벌 지원을 통한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금융과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병원 등 국내 2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서비스 판매와 유통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프리미엄 파트너인 굿어스데이터가 맡는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3개월 무료 평가판, 온라인교육과 마이그레이션 진단컨설팅을 제공한다.
후지쯔는 지난 2003년부터 포스트그레스 커뮤니티 활동에 기술부회장으로 참여했다. 각종 관련 기능과 개발에 공헌했다. IBM 미션 크리티컬한 리눅스원(LinuxONE)시스템과 어플라이언스 (Appliance)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글로벌 DBMS 시장에 영향력을 확대했다.
정승준 한국후지쯔 신규솔루션그룹장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후지쯔 포스트그레스의 수준 높은 고성능 서비스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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