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뉴진스와 르세라핌을 필두로 한 하이브 레이블즈 뮤지션들의 음악이 2022 글로벌 음악대중의 취향저격 대표곡임이 영국 NME 발표와 함께 다시 한 번 증명됐다.
21일 하이브(HYBE) 측은 최근 영국 음악 매거진 NME 발표를 인용,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2022 K-팝 베스트 송 25’에 대거 진입했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2022 K-팝 베스트 송 25’ 리스트에 두각을 나타낸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는 막내 뉴진스와 르세라핌을 필두로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5팀이다.
특히 올해 8월 정식앨범 발표한 뉴진스가 ‘Hype boy’로 최정상을 달성함과 동시에, 또 다른 데뷔곡 ‘Attention’으로 7위를 장식하는 모습은 물론 올해 5월 데뷔한 르세라핌이 최근곡 ANTIFRAGILE(5위)와 Impurities(11위), 데뷔곡 FEARLESS(21위)로 차트를 휩쓰는 등 신예 걸그룹들의 기세가 돋보였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12위), ENHYPEN ‘Polaroid Love’(18위), 세븐틴 ‘Shadow’(20위) 등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수록곡들이 타이틀곡 못지 않게 주목받았음도 두드러졌다.
NME는 이같은 차트와 함께 "3분 짜리 완벽한 팝이자 언제 어디서나 즐거움 주는 ‘2022 K-팝 베스트 송 25’의 무결점 우승 후보(뉴진스 Hype boy)", "올해 가장 귀에 맴돈 K-팝 곡으로, 그들을 주목할 아티스트로 만들었다(르세라핌 ANTIFRAGILE)", "슬픔, 분노, 희망이 그들이 노래하는 가사에서 흘러나와 놀라우면서도 만족스러운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TXT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 "사랑에 동반하는 복잡함을 흔한 물건들에 압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ENHYPEN의 ‘Polaroid Love’)", "겉으로는 전면전처럼 보이지만 사실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세븐틴 'Shadow)" 등이라고 호평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