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러닝 기업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유밥'이 지난 20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 양재에서 개최된 '제13회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에서 콘텐츠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앱 어워드 코리아의 콘텐츠 이노베이션 대상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창의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은 유밥 스마트러닝 앱이 지닌 △독창성과 차별성, △신뢰성과 정확성, △적합성과 유용성 항목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OTT 서비스처럼 구독제로 제공되는 유밥의 스마트러닝 학습 서비스와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가 기업교육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유밥의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은 학습자들의 직무와 직급, 산업 정보, 학습 빅데이터를 분석해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다. 특허 출원한 명함인식기술, AiLearn, CF(Collaboration Filter) 방식, 비슷한 직무와 직급을 가진 학습자들의 학습 이력, 그리고 개인이 설정한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콘텐츠 추천이 이뤄진다.
이상민 유밥 디지털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사용자 관점의 학습 여정에 맞춰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학습 경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해 혁신적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