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Proof', 27주 연속 美 '빌보드200' 진입…RM·정국·진 더한 롱런히트

방탄소년단이 RM과 정국의 솔로행보와 함께, 앤솔로지 앨범 Proof로의 역주행 롱런을 이어가며 '글로벌 아티스트' 위엄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21일 빅히트뮤직 측은 최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차트(12월24일자)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단체·개인활동 전반에서 시너지를 발휘하며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9년사를 집결한 앤솔로지 앨범 ‘Proof’가 '빌보드200' 내 95위 기록으로 27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한 바가 돋보인다.

사진=FIFA 제공
사진=FIFA 제공

이러한 기록은 멤버 정국이 가창한 ‘Dreamers’(월드디지털송세일즈 3위, 글로벌(미국제외) 30위, 팝송 39위), RM 첫 솔로 ‘Indigo’와 타이틀곡 ‘들꽃놀이 (with 조유진)(월드디지털송세일즈 2위, 글로벌(미국제외) 126위), 진 솔로싱글 ‘The Astronaut’(월드디지털송세일즈 14위) 등 멤버 솔로활동에 따른 주목도와 연결된 것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느끼게 하는 바로서 의미가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Yet To Come' 부산공연을 기점으로 맏형 진의 군입대나 멤버별 솔로행보 가속화 등 '챕터2' 행보를 향한 유연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