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웹어워드코리아' 대상 수상

락앤락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22' 시상식에서 제품 일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전문가 평가로 분야별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시상한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대상으로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별 심사가 진행된다.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22 시상식에서 임경화 락앤락 디지털컨텐츠디자인 팀장(왼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22 시상식에서 임경화 락앤락 디지털컨텐츠디자인 팀장(왼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락앤락은 브랜드 웹사이트 '락앤락닷컴'의 디자인, 콘텐츠, 사용 편의성 등을 인정받아 제품 일반 분야 대상을 받았다. 고객 사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환경(UI)를 설계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반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락앤락은 '디자인 중심 사고'를 브랜드 전반에 도입했다. 지난 2019년 글로벌 디자인센터 구축, 신임 디자인 센터장 영입 등 디자인 조직을 강화했다. 동시에 새로운 BI를 발표하고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해부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 디자인에 관심 있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누구나 생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했다.

락앤락은 이러한 노력으로 국제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2022 레드닷 어워드' 본상(슈트 IH),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제품 부문(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버킷 텀블러)을 수상했다. 하반기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에서 본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정태락 락앤락 디자인센터 상무는 “락앤락 디자인 중심 사고의 근간은 진심으로 소비자를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라며 “앞으로도 UX, UI, 제품 디자인 전반에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차세대 혁신 디자인을 제안하며 디자인 기업으로서 세계 120여 개국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