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성동구청과 함께 결식우려아동이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한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요기요와 성동구는 1월부터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식사 쿠폰을 제공할 방침이다. 결식 우려 아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요기요에서 제공하는 식사 쿠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한 끼를 손쉽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결식아동 지원 사업은 도시락이나 급식 카드 형태의 오프라인 지원으로 메뉴 및 식사 시간의 선택이 자유롭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요기요의 이번 온라인 지원 방식을 통해 향후 아동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후원기업 및 협력 지자체가 요기요를 통한 홍보가 가능하다.
유재혁 요기요 본부장은 “요기요는 여러 해 동안 결식 우려 아동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단위 기부는 물론 이들을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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