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닥터소프트 '슬림시스템 2.0'

[신SW상품대상추천작]닥터소프트 '슬림시스템 2.0'

닥터소프트는 기업이 구매한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데이터를 수집해 실제 사용량을 분석·관리할 수 있는 산업 SW 관리 최적화 솔루션 '슬림시스템 2.0'을 출품했다.

슬림시스템은 닥터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수집 프로그램(SLIM Analyzer V2)을 이용, SW 사용량을 수집하고 분석해 각 기업에 최적화된 SW 사용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최대 26종 라이선스 서버와 연동됐다.

슬림시스템은 기업에서 합리적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확실한 구매 판단 근거를 제공한다. 슬림시스템을 활용하면 SW 사용량을 바탕으로 SW 투자 비용을 합리적으로 지출할 수 있다. SW 사용량 분석 데이터에 근거해 기간별 사용 현황, 보유 수량 대비 사용 수량, 가동률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라이선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슬림시스템은 사내 PC에 설치된 플로팅 라이선스 타입 및 노드록 타입 일체의 SW 사용량 정보를 수집한 뒤 기업에서 실제 가동되는 SW 사용 현황을 다방면으로 분석한다. 일간·주간·월간·연간 등 기간별, 제품군, 특징 등으로 세분된 누적 사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현재 사용 중인 라이선스 사용 현황도 함께 파악할 수 있다.

기업 관리자는 분석 데이터에 근거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불법 SW와 같은 비인가 SW는 사용자를 확인해 차단 및 경고를 줄 수 있다. 미사용 라이선스는 네트워크 서버와 연결을 끊어 라이선스를 확보할 수 있으며, 장기간 실행되지 않는 경우 필요 인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휴면 라이선스로 판단해 회수한다. 관리자가 지정한 라이선스 사용 임계치를 초과할 경우 구매 필요 수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해주기 때문에 정확한 시점에 합리적 투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산업 SW는 고가임에도 체계적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기업의 정보기술(IT) 투자 비용이 증가추세다. SW를 어느 시점에, 누가, 얼마나 사용하는지 사용 현황을 자세히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면 적정 수량으로 라이선스를 운영해 라이선스 가용성을 높일 수 있으며 불필요한 라이선스 구매를 막을 수 있다.

슬림시스템은 매일 자동으로 사용량을 수집 및 분석하기 때문에 관리자가 별도로 데이터를 가공해야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불법 SW 현황도 즉시 파악할 수 있어 저작권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따라서 라이선스 사용률에 반해 관리 인원이 적은 기업의 경우 업무 효율을 위해서 솔루션 도입을 권한다.

홍윤환 닥터소프트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에서도 산업 SW 사용을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라이선스는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SW 투자 비용을 합리적으로 지출하기 위해 SW 사용률을 바탕으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기업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윤환 닥터소프트 대표
홍윤환 닥터소프트 대표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