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5200여권의 도서를 사단법인 땡스기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8년째 이어온 도서 기부 캠페인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 방문 고객이 기증한 도서를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토요타·렉서스 고객을 비롯해 전국 공식 딜러, 한국토요타 임직원 등이 캠페인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으로 모인 책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5200여권에 달한다. 땡스기브를 통해 소규모 공부방, 농촌 지역 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 예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 상무는 “고객은 물론 딜러 임직원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는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 김치 18톤을 전국 복지관, 이웃에 전달하는 등 딜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