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대비하는 전문형 미래인재 육성 노력이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23일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은 최근 제 1기 반려동물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은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른 산업 다변화와 그에 따른 문화적 성숙을 이끌기 위한 전문인재 육성과정의 시작이다.
이번 1기는 과정을 시작하는 첫 서막으로, 관련 실무교육과 심화과정 등의 교육구성과 함께 지난 9월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약 100일간 진행됐다.
최태영 한양대 미래교육원 책임교수는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 현재까지도 반려동물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 문화, 교육이 부족한 상황이며, 선진문화로 가기 위해 인식 변화의 확산과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이 교육과정이 반려동물 문화를 이끌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