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보떼비알’ 산학협력 체결

경희사이버대, ‘보떼비알’ 산학협력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이 지난 22일 네오르네상스관에서 퍼스트 클래스 큐어-힐링 전문 브랜드 보떼비알과 뷰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떼비알이 경인여자대학교 뷰티스킨케어학과와 오랜 기간 쌓아온 인연을 바탕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과 뷰티인재 육성 및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맺은 보떼비알은 비올로직호쉐쉬 등 글로벌 에스테틱 명품 브랜드를 국내 독점 수입하며 국내 에스테틱 및 스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주민 미디어개발처장은 “경희사이버대 개교와 함께 e비즈니스학과로 문을 연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는 시대 흐름에 맞게 변화하며 뷰티 시장의 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대학과 기업의 상생을 통해 뷰티 시장을 이끌어갈 경영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의신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학부장은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은 내년부터 △헤어실무 △피부실무 △메이크업실무 △네일실무 등 4개 교과목을 신설한다”며 “해당 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하면 ‘종합 미용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호섭 보떼비알 대표는 “뷰티·스파산업은 2007년부터 면허증을 보유한 사람만 스킨케어 사업이 가능해졌다”며 “현실적으로 면허증 취득에 어려움이 있는데, 경희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면허증 취득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개발해 주셔서 감사하다. 산학협력 파트너로서 뷰티산업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이주민 미디어개발처장, 김의신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장, 윤병희 글로벌대외협력처 부처장, 보떼비알 김호섭 대표, 박영일 전무, 경인여자대학교 이성내 뷰티스킨케어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