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경기도, 2만여 곳 기업 탄소중립 실현 지원 협약

현동훈 한국공학대 탄소중립혁신센터장(오른쪽)과 최승철 경기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경기 지역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현동훈 한국공학대 탄소중립혁신센터장(오른쪽)과 최승철 경기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경기 지역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공학대 탄소중립혁신센터(센터장 현동훈)는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경기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도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모델 공동개발, 탄소중립 역량강화 사업발굴, 연구인력 양성 등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현동훈 한국공학대 탄소중립혁신센터장은 “17개 지자체중 세 번째로 에너지 소비가 많은 경기도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기술인력 양성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다른 지자체보다 더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승철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한국공학대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로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한국공학대를 2만여개 중소·중견기업이 밀집한 반월시화 산업단지에서 탄소중립 혁신을 위한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