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차전지 장비업체 에스에프에이가 씨아이에스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에프에이는 씨아이에스 지분 26%를 1800억원에 인수했다. 씨아이에스 대주주인 지비이홀딩스 보유 지분 22.7%와 대표이사 지분(3.1%)을 포함한 씨아이에스 지분 25.8%다.
에스에프에이는 국내 이차전지 대표 장비업체다. 기존 배터리 조립, 화성 장비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씨아이에스를 전격 인수했다.
에스에프에이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인 전극, 조립, 화성 장비를 모두 생산하는 배터리 대표 장비 솔루션 업체로 성장할 방침이다. 배터리 전극, 조립, 화성 영역을 커버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장비 업체로 급부상한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
김지웅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