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초근 남동구경영인연합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기업인상은 △민속(대표 박금배) △범일산업(대표 신영석) △서한안타민(대표 이형석) △경화(대표 김세연) △성강종합건설(대표 김진구) △코리아에이테크(대표 박종엽) △청원포장(대표 장용순) △함께동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성옥기) 등 8개 사가 선정됐다.
이날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해외시장개척 사업 참가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기업 내 생산성과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 근로자 화합에 기여한 △이귀환 경인산업 공장장 △이정섭 대일산기 차장 △고석호 에스제이에너지 대리가 선정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금리와 원자재가 인상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영인분들과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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