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로 변신한 벨리곰, 계묘년 맞아 당근농장 팝업 운영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내세운 벨리토끼의 당근농장 팝업스토어가 내달 11일까지 서울 잠실 월데월드몰 1층에서 운영된다. 벨리곰 조형물과 함께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내세운 벨리토끼의 당근농장 팝업스토어가 내달 11일까지 서울 잠실 월데월드몰 1층에서 운영된다. 벨리곰 조형물과 함께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홈쇼핑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내세운 '벨리토끼의 당근농장' 팝업스토어가 내달 1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운영된다.

'벨리토끼의 당근농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토끼로 변신한 벨리곰이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30㎡(100평) 규모로 토끼 코스튬을 착용한 3m 크기의 벨리곰 조형물 2개와 2m 조형물 5개로 구성된 '포토존', 벨리곰 굿즈 신상품과 인기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샵', 벨리곰 엽서에 새해 소망을 적어 보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 첫날인 27일에는 토끼 귀와 꼬리를 붙인 '벨리곰'이 전시 현장에 갑자기 출몰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깜짝 카메라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벨리곰'은 행사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인증샷을 함께 찍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