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OLF, 일본 골프 부킹서비스 '오픈'

국내 골프비용 일본보다 3배 비싸
이례적인 엔저현상에... 일본 골프여행 '가성비 UP'
현재 약 50곳 일본 골프장 부킹가능...200곳까지 확대예정

XGOLF, 일본 골프 부킹서비스 '오픈'

XGOLF(대표 조성준)가 일본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라쿠텐과 협력, 일본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XGOLF 일본 골프 부킹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세로 2년여간 서비스가 중단됐으나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 라쿠텐과 함께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국내 최초로 리뉴얼 오픈을 진행했다.

급격히 오른 국내 골프비용 때문에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골퍼들이 늘면서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국내 골프장 이용료는 일본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마저도 부킹이 어려울만큼 이용객이 몰리면서 해외여행 규제 완화와 함께 일본을 비롯한 해외 골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일본 골프 부킹 서비스는 국내 부킹 플랫폼 중 유일하게 XGOLF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지역과 날짜, 시간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원하는 골프장을 예약할 수 있고 일반 투어 상품들과 다르게 숙박 등 골프장 외 상품이 패키지로 묶여 있지 않아 자유로운 일본 여행도 가능하다.

XGOLF는 이번 일본 골프 부킹 서비스 리뉴얼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일본 골프장 예약 시, 모든 회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예약 후 라운드를 완료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헤드커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는 2023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XGOLF 관계자는 “이번 일본 골프장 부킹 서비스는 국내 골프장보다 훨씬 저렴한 일본의 골프장을 찾는 회원들이 급격하게 늘며 고객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해 진행하게됐다"면서 "현재는 50여개의 골프장을 소개하고 있으나 점차 확대해 200여개의 골프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원일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