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자원센터, '재활용 원료·제품 인증체계 구축' 본격화

좌측부터 KCL 조영태 원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김상훈 이사장. 자원순환산업인증원 강용 원장.
좌측부터 KCL 조영태 원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김상훈 이사장. 자원순환산업인증원 강용 원장.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는 KCL(원장 조영태), 자원순환산업인증원(원장 강용)과 '우수재활용제품(이하 GR) 인증 연계 고품질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참여 기관은 △재활용 재생원료와 사용제품 시험분석·평가·인증 △재활용 확대를 위한 학술대회,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재활용 기술 연구개발과 보급, 유치, 정보교류 등에 협력한다.

김상훈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완성의 첫 단계인 재활용 재생원료 사용 제품 생산 이행을 위해 재활용제품 품질인증 체계 마련에 나설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재활용제품 재활용 촉진과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통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재활용제품 품질 신뢰성 확보와 공공, 민간부문 수요확대를 위해 재활용기업을 대상으로 GR 인증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