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는 경기·경남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정수기 300여대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이 지난 10월부터 파트너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과 협력해 진행한 '사회복지 취약계층 정수기 지원사업'이 이달 30일 마무리된다. 쿠쿠홈시스 냉온정수기 총 300여대 설치와 함께 향후 3년간 렌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제공을 포함했다. 규모는 1억8300만원에 달한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구와 장애인 그룹홈, 위탁 아동보호센터 등 복지기관에 생활 필수가전을 지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쿠쿠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에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정수기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아픔을 나누고 보살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우리 사회에서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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