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 “무료배달 서비스 한 달 만에 매출 39배↑”

먼슬리키친은 자사가 운영하는 푸드코트 먼키 시청점에서 무료배달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배달 주문건수는 26배, 무료배달로 인한 매출은 39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출시 첫 주와 넷째 주를 비교한 결과다.

또 먼키 전체 배달 주문건수에서 먼키앱 무료배달 비중이 5%를 넘어섰다. 먼키 무료배달 서비스는 먼키앱을 통해 배달 주문 시 배달가능거리에 해당하면 배달비가 무료인 서비스다. 먼키에 입점한 여러 외식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를 '합주문' 할 수 있다. 배달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출발예약' 기능도 추가했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먼키 무료배달 서비스는 고객과 외식업 사업주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새해 강남역점 등 다른 지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외식업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먼키 무료배달 서비스.(먼슬리키친 제공)
먼키 무료배달 서비스.(먼슬리키친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