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경북SW진흥본부,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 경북SW진흥본부는 2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 기반 원격근무 환경,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지방소멸 방지 및 지역 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성과 공유를 통한 경북도 메타버스 노마드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한 취지다. 행사에는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한 기초 지자체, 산·학·연 기관, SW기업 관계자,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회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성과공유회 모습.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성과공유회 모습.

행사는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소개,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성과 보고(포항),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성과 보고(영덕·의성),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소식공유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는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외에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을 수행하며 경북도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성과보고회는 메타버스 노마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경북도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항TP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