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는 하반기 인탑스평산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아 선발 과정을 거쳐 학생 23명을 선정했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장학금 1억 3800만원을 전달했다.
인탑스평산장학재단 '꿈으로 향하는 길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한다'라는 취지로 김재경 회장, 김근하 대표, 인탑스 법인 등이 출연해 2015년 12월 설립됐다. 현재까지 총 7억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재경 이사장은 “미래에 대한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기회만큼은 공정하게 부여되길 바란다”라면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있어도 각자 목표하는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