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따뜻한 음악감성과 함께, 자신들의 2막 시작을 함께 해준 이너서클(공식팬덤)들에게 연말인사를 전했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가 지난 29일 온라인 콘서트 'WINNER LIVE STAGE [WHITE HOLIDAY]'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WINNER LIVE STAGE [WHITE HOLIDAY]'는 올해 7월 미니앨범 'HOLIDAY'로 2년3개월만에 활동을 재개한 위너가 이너서클에게 감사함을 더한 연말인사를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랜선공연이다.
1시간30분간 위버스 콘서트 플랫폼에서 진행된 이번 무대는 밴드세션의 풍성한 연주와 함께 'MILLIONS'을 시작으로 'I LOVE U' 'LOVE ME LOVE ME' 등 히트곡 릴레이 스테이지로 펼쳐졌다.
풍성한 사운드감과 함께 펼쳐지는 위너 멤버들의 유쾌한 무대에너지는 YG의 명품 공연연출과 함께 팬들의 자연스러운 랜선호응을 이끌어냈다.
위너는 "팬분들과 우리의 2막이 열린 한 해였다.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라는 시간을 알차게 보낸 것 같다. 여러분이 있기에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다"며 "보답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연말을 같이 보낼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위너는 "앞으로도 우리가 이너서클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음악, 멋진 무대로 다시 찾아뵙겠다. 함께 울고 웃으며 오랜 시간 응원 해주셨던 모든 추억이 헛되지 않게 밝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진심을 다해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WINNER LIVE STAGE [WHITE HOLIDAY]'는 오는 1월7일(밤 7시)과 8일(오후 3시) 위버스콘서트 딜레이 스트리밍을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YG 공식 홈페이지 및 위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