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글로벌 성장세가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와 함께 직접적인 수치로 조명됐다.
30일 스페이스오디티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를 공개했다.
케이팝레이더는 ‘케이팝 팬을 위한 스케줄 알리미, 블립’을 선보인 스페이스오디티가 론칭한 팬덤 규모·변화량 지표 서비스로, 공식채널에서의 데이터공개와 함께 글로벌 미디어 88라이징과 함께하는 북미 위성 라디오(SiriusXM 채널)로도 분석공개된다.
공개 내용에서는 선공개곡 'Ditto(디토)'를 앞세운 뉴진스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조명됐다. 내용에 따르면 뉴진스는 ‘디토’ 공개 직후 1주일간(12월16~22일) 뮤비 997만뷰, 스포티파이 팔로워 10만6000명 증가, 트위터 팔로워 5만6000명 증가 등의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동안 동료 K팝 아티스트들의 평균(스포티파이 2500명, 트위터 743명)을 수십 배 웃도는 가파른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데뷔하자마자 놀라운 기록을 세워가고 있는 대형 신인 걸그룹”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팝레이더' 12월 4주차 위클리 팬덤차트 톱10에는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Candy’가(2위), 스트레이 키즈의 ‘FAM (Korean Ver.)’(4위), 미래소년(MIRAE)의 ‘Snow Prince’(6위) 등의 신곡들이 대거 진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