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1, SK가스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301/1608398_20230101110444_775_0001.jpg)
SK가스와 E1은 1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을 ㎏당 20.55원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가스와 E1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각각 ㎏당 1324.81원, 1325.25원으로 내렸다.
다만 부탁 가격은 각각 ㎏당 1591.68원, 1592.68원으로 지난달과 같다. 한시 인하했던 판매부과금(㎏당 20.55원)이 이날부로 환원돼 ㎏당 20.55원 인상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인상에도 환율 하락 등 인하 요인과 동절기 소비자 부담 등을 고려해 LPG 가격을 내렸다”고 말했다.
SK가스 관계자는 “부탄 가격도 프로판과 동일하게 인하했다”면서 “하지만 유류세와 함께 인하한 판매부과금이 원상복귀되면서 동결된 것처럼 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