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대구경북언론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박 회장은 올해 미국의 권위있는 학술정보서비스 플랫폼 '리서치닷컴'에서 발표한 사회과학 및 인문학 최고과학자 순위 1위에 오른 인물이다. 영남대가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연구교원' 중견연구자 부문에 2년 연속으로 오르기도 했다.
신임 박 회장은 “미디어 신뢰성 위기 등 학회를 둘러싼 여러 환경이 전환기를 맡고 있다”며 “낡고 묵은 관행을 깨 교육자와 연구자인 회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에는 김성해 대구대 교수가 총무이사, 박찬경 경북대 교수, 이희진 한동대 교수, 정택원 대구가톨릭대 교수, 조현준 계명대 교수 등이 이사로 참여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