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율 사이버 보안 플랫폼기업인 센티넬원은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솔루션 '센티널원'이 국제공통평가기준인 CC(Common Criteria) 인증 EAL2+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CC인증은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ISO 15408 국제기준으로 세계 각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안성 평가 기준 중 공통적인 평가항목에 대한 충족 여부를 검증받은 후에 획득할 수 있다.
회사는 작년 6월부터 캐나다 보안 평가 전문기업인 라이트십 시큐리티와 보안성 적격 여부에 대해 검토를 시작해 지난 12월에 완료하고 국제 CC포털에 보안제품을 등록했다.
우청하 센티넬원 코리아 지사장은 “새해 국내 공공시장을 공격적으로 드라이브하기 위해 CC인증을 획득했다”면서 “EAL2+등급 획득으로 공공기관 등 시장에서 제품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센티넬원은 단일 플랫폼에서 엔드포인트, 컨테이너, 클라우드 워크로드, IoT기기 전반에 대한 보안 위협을 AI 기반으로 예방, 탐지, 대응, 격리, 치료하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센티넬원의 EDR 솔루션은 AI 엔진을 통해 엔드포인트를 보호하고, 여섯 가지의 고도화된 기능 제공과 랜섬웨어 특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