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펫, 펫시터 플랫폼 강남서 인기

우주펫, 펫시터 플랫폼 강남서 인기

우주펫(대표 박성수)이 운영하는 지역 커뮤니티 기반 펫시터 플랫폼 '우주펫'이 반려동물 가구 사이에서 인기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주펫 플랫폼은 동물 품종과 나이, 성별, 크기, 성격 키워드, 거주 환경, 차량유무 등 주인과 반려동물의 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하는 조건에 맞춰 지역 이웃을 찾거나 추천받아 위탁을 의뢰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반려인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플랫폼 '우주펫'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경험이 있는 이웃들과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친목을 쌓을 수도 있다. GPS 기반 지역 인증과 동물 병원 내원 인증을 통해 승인된 보호자만 활동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박성수 대표는 “현재 강남권 내 5개 구를 기준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확장 중”이라며 “향후 앱 데이터 기반의 반려동물 관련 커머스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주펫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2022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이다. 지난 8개월간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과 컨설팅 등을 지원받으며 관련 역량을 강화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