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CANDY', 12월 써클차트 리테일 1위…ITZY, 레드벨벳 최상위

2022년 연말 음악대중의 앨범 원픽은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Candy'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2022년 12월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부문 결과를 공개했다.

NCT DREA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DREAM.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바에 따르면 써클 12월 리테일 앨범 차트 최상위는 NCT DREAM(엔시티 드림)과 ITZY(있지), 레드벨벳(Red Velvet) 등이 차지했다.

NCT DREAM은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인 'Candy'로 1위를 거뒀다. 다양한 수록곡들과 함께 1996년 H.O.T.가 발표한 'Candy'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타이틀곡을 발판으로 Y2RO 세대와 MZ세대의 공감대를 아우른 덕분으로 보인다.

ITZY.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ITZY.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ITZY (있지)는 11월30일 발표된 미니앨범 'CHESHIRE'(체셔)로 월간 리테일 2위를 차지했다. 연간 차트에서도 앨범부문 상위권(17위 CHECKMATE, 19위 CHESHIRE)을 차지한 바 있는 ITZY의 기록은 컴백 직후 음악방송 릴레이와 연말 시상식, 방송 등을 통해 펼친 타이틀곡 'CHESHIRE'로 톡톡 튀는 틴크러시의 성숙감을 제대로 보여주며 글로벌 팬심과 함께 앨범구매 욕구를 자극한 덕분으로 보인다.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레드벨벳(Red Velvet)은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로 월간 리테일 3위에 올랐다. 봄의 Feel My Rhythm에 이은 가을-겨울 테마와 함께, 본연의 청량감과 시크그루비함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타이틀곡 'Birthday'로 기존보다 더 섬세하고 성숙한 면모를 과시하며 팬심을 재결집시킨 덕분으로 보여진다.

SMTOWN.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TOWN.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밖에 2022년 마지막주(53주) 써클 리테일 일간차트에서는 월간 1위를 차지한 NCT DREAM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Candy'(25일, 27일)을 필두로 SMTOWN 겨울앨범 '2022 Winter SMTOWN : SMCU PALACE'(26일, 29일, 31일), WayV 'Phantom'(28일) 등 SM아티스트 앨범들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에이티즈 'SPIN OFF : FROM THE WITNESS' (30일)가 일간 정상 결과를 차지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에이티즈.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이티즈.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