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비모빌리티는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3'에서 주력 라이다 센서 제품과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대표 전시 제품은 각종 산업 안전 및 로봇, 스마트 시티 분야 등 다방면에 사용할 수 있는 스캐닝 라이다(1~32채널)센서와 1550㎚ 레이저 모듈이다. 특히 32채널(VL-R32) 라이다 센서는 3D 기반 객체인식이 필요한 분야에 비용 대비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1550㎚ 레이저 광원은 차량용·해상용 라이다 센서 제작 시 최적 광원 소스 솔루션이다.
아울러 양산 적용이 가능한 △4채널 100도 △2채널 120도 △1채널 300도 △산업용 무선 단말기 등 총 13종도 선보인다.
정종택 카네비모빌리티 대표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무인 자동화 솔루션 핵심 기술인 라이다 센서와 차량사물통신(V2X)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