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재효, 비범, 유권이 지코, 피오에 이어 원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떠나게 됐다.
4일 세븐시즌스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블락비 재효, 비범, 유권 등과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재효, 비범, 유권 등의 전속계약 종료는 2018년 첫 재계약 당시 지코, 2021년 9월 피오 등에 이어 세 번째다.
이로써 블락비는 현 소속사와의 인연을 지속중인 태일과 박경 두 멤버를 제외하고 전부 소속사단위로 흩어지면서, 사실상의 그룹활동 불가단계로 접어들게 됐다.
세븐시즌스는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재효, 비범, 유권에게 당사는 깊은 감사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당사는 블락비 멤버 재효, 비범, 유권과 향후 활동에 대한 긴 논의 끝에,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재효, 비범, 유권에게 당사는 깊은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팬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세 사람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