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글로벌 서막을 알린 '뚜두뚜두'가 뮤비 20억뷰를 달성, 명실상부 '글로벌 걸그룹'로서의 블랙핑크를 새롭게 증명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비가 금일 오전 8시57분쯤 유튜브 20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20억뷰 기록은 2018년 6월 15일 공개 이후 4년 5개월만의 일이다.
이같은 성과 배경에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으로 발표될 당시 글로벌 화제성(빌보드200 40위, 핫100 50위) 등과 함께, 거듭된 활동 속에서 글로벌 성장세를 꾸준히 이뤄온 덕분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인 7000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지닌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보여줌과 동시에, 최근까지 3~5개월 단위로 거듭되는 억대뷰 갱신의 지속을 가늠케도 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15개 도시 26회차 공연으로 전개된 월드투어 BORN PINK로 올해 상반기까지 아시아·오세아니아 팬들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제니-로제-리사에 이은 지수의 솔로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성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