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서가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무등교 중학교 졸업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향한 다짐을 드러냈다.
4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아이브 이서의 중학교 졸업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는 지난 2일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재택회복중인 상황에 따라,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아쉬움을 표하는 이서의 말이 표현돼있다.
이서는 중학교 2학년인 2021년 12월 아이브 막내로 데뷔,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히트곡 LOVE DIVE, 최근곡 After LIKE 등 3연타 메가히트와 함께 대세 막내로서 자리매김했다.
이서는 “인생에 한 번뿐인 중학교 졸업식이라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어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다. 졸업식에 꼭 참석해서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제 학창 시절의 한 페이지를 함께해 준 소중한 친구들, 좋은 가르침을 나누어 주신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졸업식 현장에 있던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서는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회복과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월 11~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래 첫 번째 팬콘 ‘아이브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IVE THE FIRST FAN CONCERT ‘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