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컴퓨터 257대 북한이탈주민 교육용 전달

남영화 미래한반도여성협회장(왼쪽)과 최성환 DB손해보험 상무.
남영화 미래한반도여성협회장(왼쪽)과 최성환 DB손해보험 상무.

DB손해보험이 북한이탈주민 교육을 지원하는 (사)미래한반도여성협회 산하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센터에 257대 컴퓨터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DB손해보험은 지난해엔 4300대 규모 IT 장비를 기부했다.

DB손보 전국 권역별 거점에서 전달되는 규정연한 경과 IT 장비를 정기적으로 협회 ICT센터에서 수거, 보관하고 여성가족부 등록 정비업체에서 폐기, 재생 등의 분류작업 및 감정평가 후 기부규모를 확정하게 된다.

재생되는 PC는 협회 ICT 센터 교육에 사용되고, 매각되는 IT물품들은 현금가치로 환산해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DB손험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의 자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