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르세라핌 하이브 레이블즈 남매가 K팝 대표 빌보드 롱러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빅히트뮤직, 쏘스뮤직 등 하이브 레이블즈는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과 르세라핌의 '빌보드 롱러너' 활약상을 조명했다.
우선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그룹·솔로 양 방향에서 롱런히트 중이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앤솔로지 앨범 'Proof'로는 거듭된 역주행과 함께 29주 연속 '빌보드200' 차트인(102위)은 물론,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27위, ‘톱 앨범 세일즈’ 68위 등 롱런히트를 기록중이다.
또 RM의 Indigo(빌보드200 39위, 월드앨범 1위, 톱앨범세일즈 2위, 톱커런트 2위), 정국의 'Dreamers'(월드디지털송세일즈 5위, 글로벌 미국제외 66위, 글로벌200 120위) 등 솔로활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르세라핌의 활약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이어진다. 실제 ‘ANTIFRAGILE’은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 60위, 글로벌200 107위 등에 랭크되며, 데뷔곡 FEARLESS가 기록했던 19주 연속 차트인 기록에 가까이 접근해가고 있다.
또한 르세라핌의 기록은 10주째 멜론·지니 등 국내 음원차트 주간 톱5 랭크와 함께, 한터차트 기준 2022 연간음반 25위 등의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과 르세라핌 등은 빌보드 롱런으로 비쳐지는 K팝 글로벌 대표로서의 꾸준한 명성과 함께, 최근 글로벌 K팝 시대를 상징하는 하이브 레이블즈의 위상을 대변하는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