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서울의 낙원, 우쿨렐레 축제' 성료…"다양 프로그램 준비 중"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특별한 연말을 완성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2022 특별기획 '서울의 낙원, 우쿨렐레 축제'를 개최했다.



29일에는 서울 문백초등학교 학부모 모임 '앙상블(정윤경, 김경희, 조성인, 노종균, 이애자, 김상미, 온난정)'이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일반인 동호회 '우쿨스피릿(나경현, 최지선, 정계영, 신소라)', 유치원 교사 동아리 '작아울(이재금, 장순녀, 박민혜, 조용원, 김영윤, 김현미, 정정윤)'의 공연이 펼쳐졌고, 진행을 맡은 '하찌와 TJ' 조태준의 축하공연이 첫날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30일에는 시니어 동아리 '우쿨잼(임상희, 이용식, 신순금, 박인희, 김영윤)'과 서울 신북초등학교 학부모 모임 '우아하신(윤문선, 박혜전, 김서정, 정은주)', 서울 지역 직장인으로 이루어진 '오늘도 우쿨렐레(장준혁, 박지영, 김동화)'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진행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조준호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린 이번 축제는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연습조차 할 수 없었던 우쿨렐레 동아리 및 동호회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시민 밀착형 축제로 치러졌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된 만큼 '서울의 낙원, 우쿨렐레 축제'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더 많은 사람들과 호흡했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조영은 센터장은 "서울 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간 친화형 생활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우쿨렐레를 시작으로 다양한 악기 동호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서울특별시로부터 2022년 8월부터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중소형 기획사를 비롯하여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까지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