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의 와인브랜드 '티스팟(T’SPOT)', 전세계 온라인판매 완판…"이제 한국에서만 구입 가능해"

TOPSPOT PICTURES (포토 목정욱/스타일리스트 김영진/헤어 이혜영/메이크업 최시노). 사진=티스팟
TOPSPOT PICTURES (포토 목정욱/스타일리스트 김영진/헤어 이혜영/메이크업 최시노). 사진=티스팟
사진=비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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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준비되어 지난달 말 선보인 탑(TOP, 본명 최승현)의 와인브랜드 ‘티스팟(T’SPOT)’이 론칭 일주일만에 전 세계 온라인 판매물량을 전부 완판했다.

티스팟(T’SPOT)은 탑 최승현이 직접 원액, 블렌딩, 빈티지 등의 와인선별과정과 와인 레이블을 위한 아트워크 큐레이션 및 브랜딩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 최종 결정하여 만들어지는 와인브랜드로, 지난 12월 말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진행되었던 글로벌 온라인 판매량이 전부 판매됐다.

티스팟 글로벌판매팀은 장기간 물량이 초단기간만에 품절됨에 따라 감사한 마음과 함께 인기에 당황했으며, 글로벌을 상대로 한 해외판매는 이제 적어도 6개월 후에나 구매가능 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정식 수출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국내 시장에서만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며, 이에 대해 최승현은 "글로벌 온라인판매가 조기완판됨에 따라 일정기간 한국에서만 구매가능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는 말과 함께 '해외 팬들의 성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국내에서도 와인출시와 동시에 백화점들과 와인샵들의 주문이 단기간 폭주해, 대부분의 준비수량이 이미 완납된 상황으로 일부 샵들에서는 이미 품절현상을 보이고 있고 업체 측은 전했다.

수입 담당자는 "본질에 충실하여 잘 만들어진 좋은 와인을 가능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탑의 뜻에 맞춰 제조사 등과의 집요한 가격책정을 통해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됐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