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협회, 불법 사채 상담 사례집 발간

대부협회, 불법 사채 상담 사례집 발간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는 고금리 불법 사채 피해 상담에 대한 지원 현황을 유형별로 정리한 불법 사채 상담 사례집 '금융소외의 현장 불법 사채로 내몰린 서민들'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불법사채 피해상담 사례(50선)와 각종 불법 사채 피해 통계 현황으로 구성됐다. 금융소외의 현장 불법 사채로 내몰린 서민들은 법·제도 운용 현황 및 신규 상담사례를 책자로 배포함과 동시에 협회 홈페이지 전자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하다.

협회는 불법사채 상담사례집 발간을 통해 날로 지능화되는 피해 유형을 안내·전파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불법 사채 대응 능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장은 “최근 금리인상,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등록 대부금융회사가 서민금융 공급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