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HP, 하이브리드 근무와 지속가능성 위한 솔루션 발표

HP 드래곤플라이 폴리오
HP 드래곤플라이 폴리오

HP가 CES 2023에서 하이브리드 근무와 지속가능성을 지원하는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대표 라인업 '드래곤플라이 폴리오'는 8MP 카메라를 탑재한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에코시스템에 최적화돼 잦은 영상회의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AI) 기반 노이즈 감소 기술, 사용자 얼굴을 화면에 유지하는 오토 프레임 기능, 어두운 환경에서 최적의 상태로 화면 밝기를 조정해주는 로우라이트 조정 기능 등을 탑재했다.

HP 드래곤플라이 G4와 HP 엘리트북 1040 G10, HP 엘리트 X360 1040 G10은 회의와 협업 솔루션인 HP 프레즌스를 지원해 직관적인 화상 회의 기능을 제공한다. 듀얼 비디오 스트리밍과 카메라 전환이 지원되는 멀티 카메라, 지능형 기술 기반으로 사용자가 주시하는 카메라를 선택해 시선 맞춤을 돕는 기능, 원터치로 카메라 화면을 자동 크롭하고 병합하는 HP 키스톤 보정 등을 지원한다.

HP 드래곤플라이 및 엘리트 1000 시리즈 PC는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제품 케이스에 90%의 재활용 마그네슘과 스피커에 5%의 해양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폐식용유와 같은 바이오 원료 소재를 활용해 제작됐다.

HP 탄소 중립 컴퓨팅 서비스는 고객들이 HP 비즈니스 PC를 사용하며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해 저탄소 미래에 기여하고 있다.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품 생산, 배송, 사용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줄여 PC 수명이 다할 때까지 탄소 중립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탄소 상쇄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제품 제조 단계부터 PC 사용 단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PC와 데스크톱, 주변기기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HP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10억 파운드 규모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