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Kep1er)가 지닌 4세대 걸그룹 주역으로서의 입지가 애플뮤직(Apple Music)과 샤잠(Shazam)의 분석선정과 함께 새롭게 확인됐다.
5일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케플러의 데뷔곡 WA DA DA가 애플뮤직(Apple Music)과 샤잠(Shazam)이 뽑은 ‘Shazam: 2023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애플뮤직·샤잠 '트렌드' 플레이리스트는 애플뮤직이 뮤직 디스커버리 앱 샤잠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해 큰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지표다.
케플러는 지난해 1월 데뷔 앨범 ‘FIRST IMPACT’의 타이틀곡 ‘WA DA DA’로 한국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리스트에 올랐다.
이는 아이튠즈(iTunes), 스포티파이(Spotify), 미국 빌보드 차트, 일본 오리콘 차트 등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 3개월만에 뮤비 1억뷰, 일본 스트리밍 누적 1억회(플래티넘) 등 ‘WA DA DA’의 기록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거듭해오고 있는 케플러의 '4세대 걸그룹 주역'으로서의 위상을 새롭게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케플러는 “많은 분들께서 케플러와 케플러의 음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케플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