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김진용 청장이 'K-콘텐츠 월드' 조성 및 신규 투자기업 발굴 등을 위해 오는 11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가스와 로스앤젤레스 등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김 청장은 이번 출장에서 가전제품,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인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참석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발굴과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또 전시에 참여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등 관내 기업 전시 공간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다양한 문화·관광·레저 콘텐츠 유치 및 조성과 관련해 현지 여러 유수 기업·기관을 만나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해외 투자유치 출장 기간 동안 인천의 K-콘텐츠 월드 조성을 위한 세계적인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트렌드에 적합한 콘텐츠를 발굴해 IFEZ 도약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IFEZ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초석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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