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테이너 김일중, 연기돌 최민호(샤이니), 예능대세 이미주가 2022년 K팝계를 결산하는 최고권위 축제 '서울가요대상'을 리드한다.
6일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측은 김일중·최민호·이미주를 '제 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2005년 SBS 아나운서로 시작, 2015년 프리랜서 전향 이후 아이유, 방탄소년단, 프로미스나인 등 글로벌 아이돌 쇼케이스를 도맡았던 'BTS 전문MC' 김일중, 지난 연말 첫 솔로 'CHASE'와 함께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의 주연으로 글로벌 연기돌로 입지를 굳건히 한 샤이니 최민호, MBC '놀면뭐하니', tvN '식스센스' 등 예능활약과 함께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우수상을 차지한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등 K팝과 인연을 지닌 이들의 재치있는 진행력이 기대된다.
이러한 MC발탁은 오는 15일 밤 11시 59분까지 공식앱(앱스토어 '서울가요대상', '서가대' 검색)으로 진행될 2차투표 누적과 함께 본 행사의 개최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시작된 30여년 권위의 K팝 대표 시상식으로, 32회째를 맞는 올해는 하이원리조트,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등의 후원과 함께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시상과 축하무대 등으로 펼쳐진다.
레드카펫을 비롯한 본 행사는 오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 현장과 함께, KBS joy, 아이돌플러스(LG유플러스)(이상 국내), 마호캐스트(일본), Yippi(말레이시아), 아이돌플러스(대만, 브라질, 칠레, 태국, 필리핀)(이상 해외) 등의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